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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게임정보

퍼즐을 맞춰 경찰을 따돌려라!! framed

by 찌붕이 2017. 6. 17.

AppStroe 무료어플 1순위 인 framed는 참신한 퍼즐 게임이다. 화려한 수상경력 25개 정도의 수상을 받을 정도로 완성도가 높은 게임이다

특히 IGF 2015에서는 디자인 우수상을 받기도 하였다.(게임을 하다보면 선이 이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게임에는 게임버튼없이 켜는 순간 게임시작이 되고 stage 한판을 깨는 순간 자동저장이 된다. 또한 게임을 끄고 다시켜도 바로 시작된다. 게임시작부터 탐정분위기BGM(Jazz음악)이 흐르면서 코믹북처럼 설정되어 있는 프레임을 순서대로 이동하여 경찰들을 따돌리거나 때려 쓰러트린다. 만약 경찰에게 걸리거나 장애물에 걸리거나 총에 맞거나 하면 처음 프레임으로 돌아가 퍼즐을 맞추도록 리셋을 해준다. 몰입감이 높아 게임시작 후 느끼는 체감속도가 엄청 빨랐다. (그만큼 중독성있고 재미있는 게임이라는 것을 말하고 싶다.) 또한 느낌이 느와르 풍이 흐르는 게임이다.( 남자주인공은 검은색 바바리코트와 검은 중절모자를 쓰고 여자주인공은 챙청의 모자와 바바리코트가 있어서 느와르 풍 느낌이 나는 것 같다.) 


퍼즐을 하나하나 풀때마다 게임은 한편의 영화을 보는거와 같이 흘러간다. 게임을 하다보면 중간중간 주인공이 바귀고 스토리가 연계 되어 지루함이 없어진다.(주인공이 남자, 여자 이렇게 두명이 나오는데 각자의 스토리가 어울러져서 더 재미있다.) 


전반적으로 게임자체는 흥미있는 게임이지만 플레이 시간이 짧은 것이 흠이다. (필자는 한시간 정도 만에 게임의 엔딩을 본 것 같다.) 플레이 시간이 짧은 이유는 첫 번째 퍼즐게임의 특성상 만들어내기가 까다로운 점이 있다.(다양한 상황들과 게임자체의 안전성을 고려하면 만들기는 쉽지 않다고 생각한다.) 두 번째 비교적 난이도가 어렵지 않기 때문에 스테이지 하나당 길어야 5~7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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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전체적으로 화려한 액션과 기교들은 없지만 심플한 플레이로 신선함을 주고 있다. 또한 게임자체에 말소리나 자막이 제공되지 않더라도 플레이하는데 지장없이 즐기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만약 아직까지 게임을 해보지 못했다면 꼭 다운로드 받아서 실행하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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