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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정보

카카오 ‘럭시’ 인수 카풀 시장 진입!

by 찌붕이 2018. 2. 14.

승차공유(카풀) 스타트업 럭시를 카카오 자회사 카카오모빌리티가 2 14일 기분 지분 100%센트를 인수해 자회사 편입을 추진 계획이다.

20147월에 다날 출신 멤버들로 구성되어 창업한 한국형 카풀 스타트업이다. 2017년 기준 누적회원 수 65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카풀(car pool)

통근 시 승용차에 같은 방향의 사람을 동승토록 하는 일.

주로 직장인들이 카풀을 이용비율이 높고 이로 인해 교통체증이 줄고 기름값도 아낄 수 있다. 현행법인 여객자동차 운송사업법에 따라 유상운송을 금하고 있지만 출퇴근 때 승용자동차를 함께 타는 경우는 예외적으로 허용하고 있다.

 


카카오T 택시 일 최대 호출 수 23만건!?


지난해 12월 기준 카카오 T 가입자는 1700만 명을 돌파했다. 빅데이터를 분석결과 카카오T택시 일 최대 호출 수는 23만 건에 달했다. 당시 배차 가능한 택시는 약 2 6000대로 수준으로 공급이 턱없이 부족했다.

이러한 수요공급 불일치 문제와 이용자 불편함을 보완하는 방책으로 카풀을 운영해 갈 계획이라고 회사는 말했다.

 

카카오 중재가 필요  

<사진출처-연합뉴스>

지난해 11 21일 오전 서울시청 앞에서 택시 관련 4개 단체 소속 400여 명이 택시 생존권 사수를 위한 자가용 불법 카풀 영업행위 근절 촉구대회를 열었다. 이들은 자가용 공유 서비스 앱을 이용한 영업이 택시 업계의 생존권 위협이 되고 있다고 주장하며 정부와 지자체의 대책을 마련을 요구했다. 하여 이번 카풀 인수가 택시 사이에 중재가 필요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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