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 년 사이 북한은 자체적으로 국내 소비자들을 위해 태플릿 컴퓨터를 개발해 왔으며 개발된 모델로는 ‘삼지연’ 태블릿, ‘묘향’ 태블릿, ‘대양’ 태블릿 등이 있다.
북한 국영사업체인 Myohyang IT 회사가 RyoungHung Ipad로 미국 애플사의 주력 제품 중 하나인 '아이패드'의 저작권으로 이름을 사용하고 제품을 선전하고 있었다.(애플 저작권 및 상표권 가이드라인은 애플소유의 그래픽 상징, 로고, 아이콘 및 회사명, 상호, 제품명 서비스 이름 등을 사용 할 수 없다고 한다. 그런점을 보면 북한은 명백한 상표권을 위반을 자행하고 있다.)
RyoungHung Ipad는 북한내에서는 인기 있는 제품이라고 하는데 북한 SD카드 와 계산기 앱, 건강백과사전, 좋은 의사 3.0이라는 의료용 앱 농업기반프로그램 등을 포함한 애플리케이션 및 프로그램들을 북한에서 간행되는 잡지 포린트레이드에서 홍보하고 있다.
RyoungHung Ipad의 스팩은 다음과 같다.
OS: 안드로이드 4.0 OS(아이스크림 샌드위치)
CPU : 쿼드코어 1.2GHz
화면크기 : 7인치
해상도: 800x480
RAM : 512MB
카메라 : 200만화소
무게: 250g
내장메모리: 8GB
포트:HDMI
배터리시간 : 6시간
출고가는 1920홍콩달러(약 27만원)이나 실제 제품을 구하기 어려워 이베이 등에서는 50만원이 넘는 가격에 경매로 판매되기도 했다.
스펙을 보면 지금 나와있는 테블릿보다 현저히 떨어지는 점과 인터넷이 차단되어 있는 기계이지만 장점은 북한 정부가 운영하는 인트라넷인 '광명'에 접속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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