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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갱스터영화의 시조 - 스카페이스

by 찌붕이 2017. 4. 22.

알파치노 영화 중 미친 연기력을 볼 수 있는 영화는 스카페이스는 명작 중 명작이다. 이 영화는  스카페이스 (1932)을 리메크하여 좀 더 격렬하고 잔인하게 영화를 묘사하였다. 당시 전미 공개되어 전미 박스오피스 2위의 히트 까지 친 영화고 골든 글로브에서는  알파치노가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르고도 했었다.

영화의 줄거리는 1980년 5월 쿠바가 마리엘 향을 개항하여 반카스트로 지지자들이 미국 후로리다 반도로 입양한고 토니 몬타나와 마니리베라도 그런 망명자 중에 끼어있다.(극중에서 알파치노는 자신이 바나나보트에서 내린 쿠바 범죄자가 아닌 망명 정치인이라고 강조한다.) 아메리칸 드림을 위해 미국에 온 그들은 입국 검사 중 이민 수용소로 보내진다. 얼마 후 마니가 이민 수용소에 있는 레벤가라는 자를 살해해주면 신분증을 입수해 주겠다고 약속하고 일을 받아 이민 수용소에서 폭동을 일으켜 레벤가를 죽인다. 그 후 영주권을 얻고 미국에 정착할 수 있게 되었고 다음일을 기다리는 동안 접시 닦이로 취직한다. 이후 오마르의 의뢰를 받아 일하던 중 오마르 수아레즈가 시킨 거래를 수행 하려고 했지만 미리 짜놓은 함정 있었고, 이과정에서 친구 헤르난데스가 전기톱으로 살해당한다.(전기톱으로 써는 장면은 그 때 당시 잔인하기로 유명한 장면이다.) 이후 점점 커서 독자적인 사업을 하여 천문학적인 돈을 벌어드렸지만 뉴욕 부정물 단속반에 적발되어 광대한 부지에 건립한 저택은 단속단에 의해 완전 붕괴 되어 그의 파란만장한 삶도 끝난다.

이 영화는 폭력성이 진 하여 검열로 4번이나 편집되었다고 한다.(우리나라에서 바영 되었을때 마약장면들은 삭제 되었다고 한다.) 알파치노의 신들린 연기는 정말 멋있었다.(특히 쿠바 영어 악센트를 연구하여 발음을 하는데 fxxk you(폭큐) 할 때 너무 찰지고 재미있어서 필자는 따라하기도 했었다.) 극 중 총격전과 액션은 80년대에서 느낄 수 없는 긴박감을 느꼈다. 마지막 씬에서 소사부하와 총격전은 지금 액션과 비교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연출력이 정말 잘되어 있는 영화이다. (불사죠 같을 것 만 같던 토니가 총에 맞고 죽을때 슬프기도 했다.)


이 영화과 게임화 된 것이 있다. Scarface: The World is Yours(2006) 이 게임은 만약 영화의 엔딩에서 습격을 간신히 살아남았지만 재산도 권력도 잃은 토니가  소사에게 복수한다는 스토리의 게임이다. 이 게임에서도 속어와 폭력표현이 충분하게 포함되어잇다. 게임이 영화를 배경으로 한 만큼 캐릭터, 장소 모두 영화와 이어지고 있어서 영화를 본 후 게임을 해도 좋을 것 같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갱스터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필히 보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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