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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레옹(1994)

by 찌붕이 2017. 4. 30.

액션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봤을 "레옹" 영화이다.
영화의 캐스팅에는 장르노, 게리올드먼, 니탈리 포트만 이 캐스팅 되었다.
게리올드먼은 부패경찰 스탠스필드 역을 맡았는데 사이코패스적인 악당연기를 보여주여 극찬이 쏟아져 나온다.(마틸다 가족을 살해 할 때 심장이 쫄깃쫄깃 할 정도로 악역을 잘했다.)

장르노는 레옹이후 그전에 빠져 있던 연기 생활의 고비를 넘길 수 있는 계기가 된영화이다.

마틸다역을 맡은 나탈리 포트만은 이 영화가 데뷔작으로 엄청난 연기력으로 할리우드 신예로 등장하는데 사실 이 역을 맞기 전에캐스팅 비화가 있었다. 감독의 요건이 까다로웠는데 마틸다 역을 맞을 아역배우는 성인여성의 정신 수준(성관계 가 무엇인지 아는정도)이여야 하고 총기 사용과 흡연장면이 있는데 그런역활을 받아줄 아역배우의 부모가 없었고 감독을 이해하지 못해 애를 먹었지만 나탈리포트만 부모과 선 제시 조건을 걸고 출연을 하게되는데 첫번째가 담배를 피지않고 물고만 있을것(직접적인 흡연을 원하지 않았다) 두번째로 총기에 대한 안전보장을 해줄 것으로 합의하였다.

영화의 시작부터 레옹은 차갑고 침착한 살인청부 업자로 나온다. 하지만 우연히 이웃집 사는 소녀 "마틸다"와 알게되었고 부패경찰이 마틸다의 가족들을 다 살해 하였을 때 레옹에게 도움을 청하고 도와준다.(마틸다의 4살 짜리 동생도 죽여버린다.)이후 레옹이 킬러라는 사실을 알고 마틸다는 부패경찰에게 복수하기 위해 킬러로 훈련 시켜달라고 제안 하지만 레옹은 거부를 하다결국알려주게 되었다. 사람간의 감정표현을 잘몰랐던 두사람이지만 점점 서로에게 마음을 열게 된다. 그후 마틸다가 부패경찰이 누군지 알고 경찰서에 위장진입을 시도하다가낌새를 챈 부패경찰은 마틸다를 생포한다. 마틸다를 위해 부패경찰중 몇명을 죽여 복수를 대신해주고 집으로 돌아와서 마틸다가 경찰서로 간 사실을 알아 차리고 쳐들어가서 마틸다를 구한다. 이후 부패 경찰은 레옹의 협력자 이자 물주인 토니에게 협박을 하여 레옹의 주소를 알려주고 경찰 특공대가 처들어가며 마지막 씬이 펼쳐 진다.

영화는 극장판과 감독판으로 나뉘는데 감독판에서는 26분 분량이 추가 되어 레옹의과거와 레옹과마틸다의 관계를 좀 더 자세히 보여주고 있다.

 

마지막 끝나며 Sting의 Shape Of My heart 노래는 진한 감동을 준다.필자가 가장 재미있게 본장면은 마지막에 레옹이 경찰특공대에서 빠져나와 부패경찰과 함께 자폭할 때 멘트가 인상 깊었다. "This is form Mathilda" 라는 말을 하며 손에 있는 수류탄을 펴서 자폭할 때 너무 감명이 깊었다.(마틸다의 위험요소를 완전 인멸시켜 준 것 아닌가?)

이 영화는 킬러영화의 원조라고 필자는 말하고 싶다.(아직 안보았다면 바로 다운로드 play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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