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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

REd sun! 최면!?

by 찌붕이 2017. 5. 13.

영화나 드라마에서 최면은 종종 볼 수 있다. 사람의 심리를 이용하여 의식적인 사고를 못하고 조종당한다.(최면당한 사람의 무의식 속으로 들어가 말이나 행동을 유발하게함)


최면의 역사는 기원전 376년에 이집트의 어떤 사람이 최면술을 행했다고 하고 고대그리스 케이론의 제자이자 의술의신 아스클레피오스를 최면을 사용한것을 묘사하여 나온다.

16세기 이후 최면은 의학에 개념으로 받아졌는데 오스트리아 의사 프란츠 안톤 메스머가 "동물자기술"을 발표하여 그렇다.


최면의 과정은 이렇다 


인덕션(Induction) - > 디프닝(Deepening) -> 체인지 워크(Change Work) -> 엑스던션(Exduction)


인덕선은 얉은 번성의식 상태를 유도하고 디프닝은 번성의식 상태를 삼화시키고 체인지워크는 마음을 변화시키고 엑스덕션은 각성의 상태로 되돌아온다.


최면상태에서는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변화가 일어난다고 한다.


일단 최면에 걸리면 고도화된 집중상태가 된다고 한다. 또한 피암시성이 높아지는데 이 피암시성이 높아지는것은 최면술사가 암시하는대로 따른다.(다만 최면을 당하는 사람의 가치관에 반하지 않는 조건 하에 실행한다.)감각전이가 되어 특정 감각을 느낀다고 하는데 이는 싫어하는 오이를 먹었을때 달달한 수박을 먹었다는 느낌으로 바꾸는게 가능하다는 얘기이다.


극육에도 변화가 오는데 최면을 유도하면 몸에 각종근육들이 이완되는데 약간 사람이 힘 없이 축 늘어지는 느낌이다.혈관 또한 이완되는데 충열되거나 얼굴이나 신체가 붉어질 수 도 있다.


눈에도 변화가 나는데 평소보다 눈물이 많이 분비되고 눈꺼풀이 거의 감기고 떠질듯 말듯 떨리기를 반복한다. 비자발적인 움직임으로 근육떨림이 나타날 수 있다.


가탈랩시(catalepsy)현상도 일어나는데 이는 암시하는 자세 외에는 아무런 자세도 취하지 않고 가만히 있는데 이는 최면술사가 최면당하는 사람의 파을 들었다 놓아도 시체처럼 툭 떨어지는 경우이다.


이런 최면을 악용하여 범죄를 이르키는데 사용했는데 2005년 한 남성이 몰도바공화국의 은행에서 직원과 눈빛교환 만으로 최면을 걸어 은행 직원에게서 돈을 빼았는데 그 건네주는 모습이 CCTV에 그대로 찍혔기에 경찰은  은행직원을 공범으로 지목했으나 은행직원은 기억이 전혀 없다고 진술했다.


2014년에는 한 남성이 영국 런던 하이 게이트의 한 주류 판매점의 상점 주인에게 최면을 걸어 인식을 약화시킨 다음 주머니에 돈을 뒤져 훔친 사건도 있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최면교습 사기가 심심치 않게 나왔는데 비주류라는 것을 이용하여 컬트적 시장으로 커지기도 했다.(컬트는 사이비종교단체 느낌이다.)


이처럼 악용이되면 위험하지만 최면은 또하나의 의학적인 치료라고 필자는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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